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보이즈 러브 (문단 편집) == 성 정체성/성적 지향에 대한 영향 == BL물을 접하게 될 경우 [[성 정체성]]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 수 있냐에 대한 연구내용이다. 실제로 학창시절 BL물을 접한 이후로 본인의 [[성 정체성]] 혹은 [[성적 지향]]에 혼란을 느끼고[* 주로 성정체성보다는 성적 지향에 대한 사례가 많으며, 본인을 [[양성애자]] 혹은 [[안드로진]]이 아닌지 의심하는 경우가 많다.] 고민, 상담하는 사례가 보고되고 있다. 이 경우 대체적으로 BL장르에 대한, 더 나아가서 [[동성애]] 장르에 대한 과도한 몰입이 원인이 될 수 있는데, 동성애나 BL에 대한 흥미를 넘어서 그러한 관계를 현실에서 동경하고 이입하게 되는 경우, 혹은 실제 동성애 상황에 대한 호기심이 생기는 경우 발생할 수 있다.[* 몰입이 심한 경우 [[남자]]가 되어서 남자와 사귀고 싶다는 등 자신이 FTM 게이가 아닌가 하며 고민하는 경우도 있다. 학술적으로 오토호모에로티시즘(autohomoeroticism)이라고 부르는 페티시다.] 심할 경우 남성-여성 간의 평범한 조합에 오히려 흥미가 없을 수 있다. 아래의 연구는 성의학적 연구가 아닌 인문학적 분석과 성의학과 무관한 인물의 "연구가 아닌" 단순한 코멘트일 뿐이니 저런 입장이 있다는 정도의 참고만 하자. 반대 성별의 동성애자에 대한 성적 호기심은 이성애자들에겐 흔하지만 이걸 단순히 성적 정체성에 영향을 주는 것이라고 해석할 수는 없을 것이다.[* bl물을 보면서 게이의 성관계를 경험해보고 싶다고 생각하는 여성과, 백합물을 보면서 레즈비언의 성관계를 경험해 보고 싶다고 생각하는 남성들을 성소수자라고 부르지 않는다. 그런 상상은 이성애자들에게 흔하게 나타나는 것이다. 지식인이나 여러 커뮤니티들에 관련 검색어를 써서 관찰해 보면 BL물들을 보던 사람들이 "여자인데 게이가 되고 싶어요"라는 글들이 많다. 이건 성정체성 혼란이 아니라 게이에 대한 페티시고 섹스 판타지다.] * 국내 동성애 만화에 대한 현황 연구 : B․L(Boys Love) 만화를 중심으로에서는 ‘B․L 만화가 동성애라는 파격적인 소재임에도, 구독하는 많은 여성들 중에 주 독자들은 대부분이 10대 여학생들이다. 이미 성인인 경우 성(性)정체성의 확립과 동성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정보를 확립하여, B・L만화의 내용이 허구임을 구분할 수 있다. 그러나 처음 B・L만화를 접하는 연령대가 초등학생 때임을 볼 때, 10대 청소년들 중에 자신의 성(性)정체성을 정확하게 구분하지 못함으로 인해 그에 대한 현실성을 느끼지 못하고, 성(性)정체성 형성에 혼란을 가져올 수 있다.’ 고 결론짓고 있다. * Epistemologies of the Fence[[https://www.temple.edu/tempress/titles/1643_reg_print.html|#]]에서는 ‘성적 행위의 정체성, 성애적 대상과 섹슈얼리티, 동일리와 욕망 사이의 일대일 대응을 거부’ 한다고 주장하며 ‘관객에게 있어 특정 캐릭터가 되고 싶다는 것과 그 캐릭터를 가지고 싶다는 것을 명확히 구분하기 어렵다’ 면서 ‘어떤 캐릭터라도 관객들에게 있어 잠재적 자아 이상이자 성적 대상일 수 있다’고 서술한다. * 팬픽동성(성)애 서사의 여성공간[* 류진희 ( Jin Hee Ryu ) (여성문학연구, Vol.20 No.-, [2008])[[http://www.papersearch.net/view/detail.asp?detail_key=59500374&code=CP00000006|#]]라는 논문에서는 [[팬픽이반]]은 말 그대로 [[팬픽]]을 읽으며 자신을 이반이라 칭하는, 즉 남성 아이돌 그룹을 모방하며 여성과의 스킨십을 서슴지 않는 일군이라며 '여성이 수에 이입을 하고 공인 스타를 욕망하는 것과 공인 스타에 자신을 함께 얹고 수를 욕망하는 것은 남성 동성애 구도 속에서 여성이 남성으로서 동성애적으로 개입하는 것인가, 여성으로서 이입되는 것인가' 라고 서술하고 있다. * Consuming Asia : Chinese and Japanese Popular Culture and the American Imaginary 에서 데이비드 데서는 캐릭터가 서구의 소년들에게 젠더 혼동(gender confusion)과 젠더 벤딩(gender bending)을 겪게 하면서 이상적인 연인이자 자아 이상으로 수용하는 과정을 목격한다고 서술한다. * Women’s Comics as a Site of Gender Resistance 에서는 "여성 독자들은 미소년 세계에 단순히 대리만족으로 참여하는 것뿐만이 아니라, 그 자웅동체적인 인물과 동일시한다. 단지 이상적인 연인이나 파트너가 아니라 이상적인 자아라는 의미에서 그러하다"고 서술하고 있다. * [[동아일보]] 2005년 10월 15일자 기사[[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0&aid=0000319593|#]] "초등생 사이 ‘팬픽’ 바람… ‘오빠의 사랑얘기’에 열광" 기사의 인용에 따르면 [[성균관대]] [[의대]] 홍성도(60·소아청소년 [[정신과]]) 교수는 “글쓰기 자체가 문제는 아니지만, 예민한 성장기에 판타지 동성애 소설에 자주 노출될 경우 성 정체성에 혼란이 올 수 있다”고 말했고, [[연세대]] [[심리학과]] 황상민(43) 교수는 “동성 팬픽을 즐기는 10대들은 대부분 허구임을 알고 있다. 팬픽 문화는 ‘팬덤(fandom)[* 특정 인물이나 분야를 열성적으로 좋아하는 문화현상]의 극대화일 뿐이므로 현상을 정확히 파악하고 올바르게 지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주장하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